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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몸에 점이 생기는 이유 (빨간점? 갈색점?)

by 2일전

점-생기는-이유
점-생기는-이유

 

무심코 팔을 보면 갑자기 점이 생긴 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 얼굴은 선크림을 잘 발라주어 햇빛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데 신경을 많이 쓰지만 반팔을 입어 드러나는 팔, 라운드티로 노출되는 목부분, 반바지를 입었을 드러나는 다리는 선크림을 잘 바르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몸에 점이 생기는 이유는 전부 햇빛 자외선 탓일까요?

 

 

몸에 점이 생기는 이유

점은 보통 멜라닌 세포나 점 세포가 증식해서 발생하는데요, 1. 자외선 2. 유전 3. 스트레스 4. 노화 5. 호르몬 변화 등 다양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햇빛에 자주 노출되는 부위인 이마, 코, 뺨, 손등, 팔등, 목뒤 등등에 주로 생기는데 자외선 차단제나 선크림으로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고, 꼼꼼한 세안으로 노폐물을 빼주어 원인을 줄여줄 수는 있지만 그 외 물리적으로 막을 수 없는 부분들도 어느 정도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갑자기 점이 많이 생기는 이유

점은 보통 갈색 또는 흑갈색 편평한 반점으로 선천성, 후천성 및 특수한 변형의 세 가지 형태로 구분되는데, 이 중 후천성 및 특수한 변형에 의한 것이 가장 많습니다. 즉, 점이 생기는 원인은 아직 100%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색소형성 세포인 멜라닌세포의 발생학적 이상이나 유전적인 요소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자외선 노출 빈도수와도 연관성이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바르면 점 안 생기나?

일반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선크림을 바르면 점이 생기지 않는다라고 무조건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예방에 효과가 있지만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꼭 자외선만이 몸에 점을 생성하는 게 아니라 유전적인 이유로 생길 수도 있고, 상처나, 노화, 색소침착으로도 생성될 수 있습니다. 

 

 

피부에 생기는 빨간 점은 뭘까?

피부에 빨간 점이 생기는 이유 몸에 생기는 빨간 점은 대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흑색, 갈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지만, 혈관종이라고 불리는 양성종양 중 하나일 수도 있습니다. 모세혈관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해서 나타나는 종양으로 주로 유아에게 많이 발생하지만 성인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흑색종

특히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아지는데 건강상 문제나 통증 등 특별한 증상이 없어 치료 없이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체 어디에나 생길 수 있으며 대부분 출생 직후 또는 영아기부터 발견되지만 성장하면서 크기가 커지거나 색이 진해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종류로는 화염상모반, 연어반, 체리혈관종 등이 있고 위치별로는 얼굴, 목, 팔, 다리 순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얼굴 점 빼야 될까?

얼굴에 점이 났다고 해서 무조건 뺄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 미관상 목적으로 점을 빼시고는 하는데 관상학적으로 좋은 점이 있을 수도 있기에 미용적으로나 질환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굳이 빼실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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