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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소변 색깔 (오줌 색깔 노란색, 갈색, 탁한 이유)

by 2일전

평소와는 다르게 색깔이 다른 소변을 볼 때가 있습니다. 너무 탁하거나 아니면 노란색, 갈색등 여러 색깔을 띠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일시적이라면 괜찮지만 시간이 지나도 계속된다면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어떤 병에 걸린 것인지 의심하게 됩니다.

 

 

몸속 수분 중 약 1%가량은 노폐물인 요소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요소가 분해되면서 암모니아라는 독성물질이 생성됩니다. 이 독성이 강한 암모니아가 소변으로 배출되는 과정에서 특유의 냄새가 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소변'입니다. 그래서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 색과 냄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독 진한 노란색이라면 건강상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소변색깔

소변색깔은 우리 몸의 건강이상신호를 알려주는 지표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소변의 색깔이나 냄새 혼탁정도까지도 주의 깊게 관찰한다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어떠한 각종 질병가 정보들을 알 수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소변색깔
소변색깔

 

빨간색

소변이 빨간색이라면 혈뇨가 나왔다고라고 하는데, 어떤 요인에 의해 적혈구가 섞여 배설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콩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방광과 요도를 거쳐 배설되는데 이 과정 중 어딘가에서 피가 새어 나온다는 의미입니다

 

물과 희석될 수 있기 때문에 진한 빨간색부터 옅은 분홍색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의심되는 질환은 방광염, 전립션염, 등이 있으며 심각한 경우 방광암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봐야 합니다.

 

갈색

갈색 소변은 간 질환과 관련된 경우도 있습니다. 간 기능이 약화되면서 체내에 불필요한 물질이 축적되면, 소변이 갈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 갑상선 기능 이상, 감염성 질환 등이 소변의 색깔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갈색 소변이 발생한 후 며칠 동안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신장, 간, 췌장 등과 관련된 질환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탁한 소변

단백질의 분해 산물인 요소가 많이 생성되어 소변 색깔이 탁해질 수 있기에 단백질 과다섭취를 줄이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요로감염증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요로감염증이란 요도나 방광 등 비뇨기계 쪽에 세균이 감염되는 질환입니다. 이외에도 이뇨제 계통의 약을 복용했을 때 소변이 탁해지고 냄새가 날 수도 있습니다.

 

 

정상적인 소변색깔

정상적인 소변의 색깔은 탁함이 없고 투명하고 맑은 노란색입니다. 몸 수분 섭취량이 적거나 탈수 증상이 있으면 소변 색이 진해지고 냄새 또한 강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신장 질환이 있거나 특정 약물을 복용했을 때도 소변색이 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흔히 비타민을 먹고 나면 체내 흡수가 다 안되고 소변으로 배출해 노란색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줌색 수분섭취에 따른 변화

우리 몸속 혈액은 콩팥(신장)에서 걸러져 방광에 모이게 됩니다. 이때 노폐물과 불필요한 수분들이 모여 소변이 만들어지는데, 소변양이 줄어들면 진한 노란색을 띠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물을 너무 마시지 않아도 문제가 생기는데, 신체 내 체액 균형이 깨져 각종 질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고 피부 탄력 저하 등 노화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의 경우 만성질환 및 영양부족으로 인한 탈수증상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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