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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머리 간지러움 원인 (두피 가렵다면 탈모?)

by 2일전

머리-간지러움
머리-간지러움

 

때때로 머리의 여기저기가 가려울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손톱으로 긁으면 가려운 곳이 해소되거나 시원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이는 잠시뿐이고 곧 다시 가려움이 돌아오며 때로는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머리를 긁어도 가려움이 왜 지속되는 걸까요? 탈모와 관련이 있는지 걱정이기도 합니다. 지금부터 두피 가려움증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두피 가려움증이란 피부 질환의 일종으로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주로 건조한 환절기에 많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에는 각질 및 비듬이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나 겨울철에는 실내외 온도차가 크고 난방기기 사용 시간이 길어지면서 더욱 악화되기 쉽습니다.

 

 

머리 간지러움 원인

첫 번째는 피지 분비량 증가입니다. 과도한 피지 분비는 모공을 막아 염증을 유발하는데 이로 인해 가려움증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두피는 평소에 코와 얼굴같이 눈으로 직접 관찰할 수 있게 노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피지가 생기지 않게 잘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건조한 날씨 탓일 수 있습니다. 가을 겨울에는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피부 수분 함량이 떨어져 각질이 생기기 쉽기 때문입니다. 이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비듬균이 증식하면서 가려움증이 나타납니다.

 

마지막으로 샴푸 잔여물 및 노폐물 축적입니다. 두피가 민감하신 분들이 세정력이 강한 샴푸를 사용하게 되면 강한 화학 성분이 두피에 남아 자극을 주어 모발과 두피를 손상시키고 간지러움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 두피에 맞는 화학성분의 샴푸를 찾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 간지러움 예방법

 

 

보통 하루 1~2회 정도 머리를 감는데 너무 자주 감아도 좋지 않습니다. 머리를 자주 감게 되면 모발 손상의 위험이 있을 수 있고, 물로 충분히 헹구지 않을 시에는 샴푸 성분이 남아 있으면 모공을 막아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머리는 저녁에 감는 것이 좋습니다. 낮 동안 땀이나 먼지등으로 쌓인 노폐물을 제거해야 밤사이 재생 세포가 활발히 활동하여 건강한 두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손톱보다는 손가락 끝 지문 부위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문질러야 자극 없이 깨끗하게 씻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라이기로 말릴 때는 뜨거운 바람 대신 찬 바람으로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수분 손실을 막을 수 있어 모발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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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가려움증 탈모?

머리가 간지러운 증상은 스트레스나 건조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탈모의 원인과 겹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쌓인 노폐물들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으면 모공을 막아서 염증 및 탈모 등의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외에도 환절기에 피부 건조로 인해 생기는 가려움증 이상이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주로 피지 분비량이 적은 건성 두피 타입에서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에는 탈모나 염증으로까지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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