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팥차 혹시 먹어보셨나요? 부기 빼는 데에 탁월한 효과가 알려져 있는데, 특히 쌍수를 하고 난 뒤에 부기 빼려고 호박죽, 단호박 쪄먹기, 호박 차등을 마시는 등 세상에 모든 호박을 섭취하려고 별짓을 다 해본 거 같습니다. 그 와중에 역시 뭐니 뭐니 해도 티백으로 간편하게 마시는 부분이 편하고 제일 좋았던 기억이 있어 다시 한번 구입해 보았습니다.
호박팥차 티백 먹는 방법
1. 따뜻하게 먹기
티백 한 개를 찻잔이나 컵 100ml에 따라주면 됩니다. 계량기가 없다면 그냥 종이컵 한 컵정도라고 생각해 줘도 될 거 같습니다. 우려내는 시간은 약 1분에서 ~ 2분 동안 기다려주면 되는데, 잠시 옷 갈아입거나 화장실 잠시 다녀오는 정도면 충분할 거 같습니다.
2. 차갑게 마시는 방법
호박팥차는 차갑게 마시는 방법은 차가운 물에 2~3분 간 우려먹을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찬 물에 잘 우려 지려면 시간이 꽤 걸리므로 뜨거운 물에 빠르게 우린 다음 얼음물에 부어 마시는 게 제일 베스트 아닐까요?
왜냐고요? 저는 그렇게 해 먹거든요
지금 이게 필터가 안 좋아서 그런지 호박팥차 색깔이 너무 찐하게 나왔네요. 실제로는 이것보다 연한 갈색을 띠고 있어요. 상당히 연하고 밝은 갈색입니다. 얼죽아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랑 이 호박팥차도 얼음 듬뿍 넣고 드셔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보여드리는 것은 다하다?라는 브랜드에서 나온 제품인데 경남 함양군? 허브앤티에서 제조 판매원이라 적혀있고 단연히 나트륨이나 탄수화물 당류, 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 단백질은 0g입니다. 살이 찔 걱정이 1도 없는 부분이라 생각이 드네요.
티백하나가 1.5g으로 물에 우려 나온 모습은 진짜 샛노란색의 호박보석 같은 느낌을 주네요. 늙은 호박이 70% 팥이 30%가 들어있고, 풍부한 칼륨 성분이 이뇨작용을 통해 나트륨 배출도 도와주고 피로해소 및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합니다.
여러 효능 효과들의 이점과 더불어 아침마다 얼굴이 자주 붓는 분들이라면 호박팥차가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해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아침에 얼굴이 붓는 편이 아니고, 평소에 커피를 너무 마시다 보니 커피대용으로 마시려고 구입했기에 부기 테스트는 해보지 못했습니다. 물대신 보통 차를 많이 드시는데 저 같은 경우에도 물은 자꾸 먹으면 물리는 느낌이 있기에 입의 심심함을 좀 줄여줄 겸 다양한 맛의 차를 타서 먹는 편입니다.
부기 빼기 좋은 차를 찾으신다면 호박팥차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B1성분이 풍부하다 하니 건강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되고 요즘 잠 못 자는 분들이라면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 등을 조금이나마 줄이고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는 음료나 차를 마셔주어야 다음날 기분 좋게 출근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은 직접 내돈내산으로 구입해 본 호박팥차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음에는 또 다른 티백이나 차등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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