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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틱장애 원인, 치료 방법, 증상 총정리

by 2일전

틱장애
틱장애

우리나라에서는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부족한 편입니다. 그중에서도 틱장애는 많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질환입니다. 나도 모르게 자주 하는 습관이나 행동들이 틱장애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틱장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틱장애 원인

 

 

틱장애는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관련된 질환으로, 불규칙적인 근육 움직임과 소리를 내는 증상을 보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지만,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틱장애는 일반적으로 신경과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은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특히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심해지는 경우도 있으며, 대개 아동기에 발생합니다. 이러한 성장과 함께 하는 틱장애 증상은 치료를 통해 1년 내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일부 환자들은 경미한 증상으로 판단해 인지해 평생 틱장애를 안고 가기도 합니다.

 

틱장애 치료 방법

 

 

틱장애는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 치료와 심리치료인 행동치료가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틱의 심각성과 환자의 나이, 성별,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약물을 사용합니다. 행동치료는 틱의 발생 원인을 찾아내고, 심리적인 원인에서 틱이 온 것인지 전문가의 진단과 그에 따른 행동 변화를 유도하여 틱을 개선하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치료 방법을 통해 틱장애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틱장애 치료 중에는 가족들이나 주변지인들의 영향도 중요하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들이 틱장애행동들을 이해해 주고 공감하며 같이 극복해 나아가야 하는 환경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틱장애 증상

틱장애는 자발적인 근육 움직임이나 소리를 내는 장애로서, 발생하는 시기, 발생하는 형태, 발생하는 빈도, 발생하는 장소 등에 따라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틱 장애 증상은 크게 동작성과 음성적 틱장애로 나뉠 수 있습니다. 동작성 틱은 얼굴 찡그림, 입 내밀기, 어깨 들썩이기, 눈 깜빡임, 머리를 까딱까딱거리며 흔들기, 팔을 움직이기 등의 신체적 움직임을 말합니다. 음성성 틱은 코웃음, 비명, 동물 소리, 헛기침, 구절의 반복, 의미 없는 단어를 말하는 등의 소리를 내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틱장애가 있지만, 욕을 하게 되는 틱도 있기 때문에 만약 주변에서 이러한 틱을 겪게 된다면, 상당히 당황스럽고 불편한 분위기가 형성될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남들에게 눈치와 질타를 받게 되어 스트레스가 가중된다면 더 증상이 심해질 수도 있기에 주변분들과 본인 간의 이해와 배려가 필요한 부분도 있습니다.

 

틱장애 증상은 비자발적인 현상으로 아이들의 경우 어른들이 주변에서 많이 관찰하고 살펴보기 때문에 쉽게 발견할 수 있지만 성인들의 경우에는 증상을 합리화시켜 자신조차 속이기 때문에 틱장애로 인한 것이라고 의심하기 어렵습니다.

 

만일 기침을 한다면 목이 건조하다고 오인하거나, 눈을 깜빡인다면 그냥 눈이 건조해서 그렇다고 인식하기 때문에 틱장애로 발생될 수 있는 증상들을 단순히 "일상생활 속 경미하고 간헐적인 현상이다"라고 착각에 빠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행동을 반복하거나, 의심이 든다면 검사를 통해 파악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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